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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 간이 나쁜줄 어떻게 아나요?

    등록자해가든

    등록일2001-02-20

    조회수81,019

    간의 기능이 저하됨으로 생기는 간질환은 만성간염에서 간경변증에 이르기까지 종류와 심한 정도가 다양하고, 증상도 전혀 없는 경우에서 부터 심한 경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그러나 대표적인 간기능저하의 증상을 열거해 보면,
    "피로, 전신 쇠약감, 구역, 구토, 식욕 감퇴, 체중 감소" 입니다.

    식욕부진이나 병으로 인한 소모로 인해 근육이나 체지방(體脂肪)이 감소하고 체중이 감소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몸이 붓거나 복수가 차서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자각증상이 있었을경우 인산김일훈선생께서는 간의 기능이 저하되어 정화작용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읍니다. 이런 경우 다슬기능축액이 효과를 발휘합니다. 다슬기고농축액을 복용 하시면 보통 일주분에서 보름후부터 피로감이 가시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체질마다 다소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피로감과 전신쇠약감이 가시면 다슬기농축액을 드셔도 됩니다. 꾸준히 드시면 항상 산듯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간기능이 심하게 저하되어 간질환까지 갔을때의 자각증상을 알려드리겠읍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을 느끼신다면 바로 병원을 가셔서 정밀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심하게 간기능이 저하되어 간질환이 생겼을때 나타나는 자각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복통, 우상복부 동통: 만성간질환이 있을 때 우상복부가 은근히 불쾌하거나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스가 차서 통증이나 팽만감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둘째, 황달: 간이나 담도 질환이 있으면 몸의 대사산물인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눈의 공막(鞏膜)이나 피부에 침착하여 노란 색을 띠게 됩니다. 이를 황달이라고 하는데, 공막이 피부보다 착색이 더 잘 되기 때문에 눈에 황달이 더 일찍 나타납니다. 피부가 노랗게 보이더라도 눈의 흰자위가 노랗지 않다면 황달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째, 진한 오줌: 몸에 축적된 빌리루빈은 일부 오줌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오줌이 진한 색을 띠게 됩니다. 일부 환자들은 오줌색이 "빨갛다"고 표현합니다.

    넷째, 출혈성 경향: 간질환이 있으면 간세포에서 혈액응고인자들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여 잇몸 출혈이나 코피가 잘 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복부 팽만, 부종: 간경변증 시 배에 복수(腹水)가 차서 물주머니처럼 배가 불러오거나 몸이 붓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섯째, 토혈(吐血), 혈변(血便), 흑색변(黑色便): 간경변증 환자는 식도나 위에서 출혈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 그것은 식도나 위에 정맥류(靜脈瘤)가 형성되고 여기서 피가 분출하기 때문입니다. 간경변이 되면 혈류가 간을 통과하기 힘들어서 간을 경유하지 않는 다른 우회로(迂廻路)를 통해 심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거의 보이지 않던 혈관들이 우회로로 이용되면서 굵어지게 되는데, 식도나 위에서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굵어진 혈관들을 정맥류라고 합니다. 정맥류 출혈은 대출혈로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 환자가 피를 토했다면 응급 상황으로서 신속히 병원 응급실로 모시고 가야 합니다. 식도, 위, 소장 등에서 출혈이 있게 되면 피를 토하거나 아니면 짜장과 같은 새까맣고 끈적거리는 대변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피가 위장관을 통과하면서 까맣게 변색이 되기 때문인데 이를 흑색변이라고 합니다.

    일곱째, 식도정맥류 식도정맥류에서 분출하는 출혈

    여덟째, 성욕 감퇴나 성기능 장애; 만성간질환이 있으면 성(性)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고환 위축이나 발기부전, 무월경 등 성기능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또한 남자의 경우 유방이 부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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