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경북 안동이 시집이랍니다.
시댁 어른들께서는 모두 돌아가시구요.
빈집만 있어요.
어른들께서 심어두신 미나리가 어른들은 안계셔도
때가 되면 잘자랍니다.
그러면 베어서 보내드릴께요.
아직 몇달은 더 있어야 해요.
제천은..
다슬기때문에 오게 되었답니다.
다슬기가 강원도에는 참 많고..
이곳이 강원도 인근이면서 교통이 훨씬 좋거든요.
아마도 아기 아빠의 고향인 안동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아야 하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