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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8년 샌디에고여행 1.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20-02-10

    조회수26,467

     

     

    멕시코.

    아들이 친구를 만나러 가고 싶어 한다 샌디에고

    왜 이리 바쁜지 설명절에도 너무 바빳고 가는 비행기에서도 카톡을 켜두고 얘기를 했다. Delta항공이었는데 카톡, 왓츠앱, 페이스북정도는 가능했다. 숙소를 못얻었다. 친구의 집은 도심에서는 30분가량 떨어져 있었다. 바다가 가까이 있었고 그곳은 휴양과 은퇴자의 도시로 불린다고 한다. 바다도 보고 싶고 친구집 근처에도 가야할 것고 아이가 LA에 쇼핑을 간단다. 바다와 친구집 근처와 LA의 일정을 어떻게 짜면 좋을지 알 수가 없다. 그 와중에 눈코뜰 새 없이 바쁘다.

    샌디에고 공항에 도착했으나 잠도 못자고 카톡하느라 파김치가 되었다. 친구집 근처까지는 못갈 것 같다. 도심에서 하루 잠을 자고 뒷날 움직이기로 했다. 그러다가 또 바닷가 앞의 집이 눈에 띈다. 도심에서 친구집과 반대방향이고 공항에서 멀지 않아 보인다. 예약을 마치고 우버를 탓다. 그리고도 문자 삼매경. 너무 피곤해. 우버 기사가 내리란다. 국경이라고, 국경은 지나야 내가 예약한 티후하나를 갈 수 있단다.

     

     

    Express borther.

    그곳은 비행기를 타고 국경을 넘는 곳이었다. 나 금방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내가 갈 곳은 바로 인근인데. 다시 걸어서 넘는 국경으로 가야 한단다. 하지만 우버가 안잡힌다. 신이드로, 어떻게 가지 아무나 잡고 물었다. 셔틀이 있단다. 둘이 얼마더라 꽤 지불하고 신이드로를 갔다. 국경은 걸어서 넘는 거라 했는데 한사람이 다가온다. 자기가 숙소까지 데려다 준단다. 40달러를 달란다. 30달러로 일단 흥정을 했지만 걱정이 된다. 이 사람 누구지. 혹시나 우리를 유괴하는 것은 아닐까. 너무 피곤하다. 또 우버가 안잡히면 어떡게해. 나는 가끔 도박을 한다. '나의 신이 지켜줄거야. '

     

    그냥 탓다. 가는 길에 기사는 여기 저기 친절하게 설명을 한다. 기사는 국경을 넘었다. 차에 앉아서 그대로 넘어갔다. 그리고 잠시 후 숙소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바닷가. 어렵게 만난 호스트. 와우 냄새가 난다. 숙소에서 나는 음식 냄새. 이상한 냄새. 너무 피곤해서 그대로 잠이 들었다. 아침 눈을 뜨니 오후 2. 호스트가 몇 시에 퇴실할거냐고 전화가 와서 2시에 할거라고 했는데. 웃는다. 그런데 두시에 눈을 떳다. 하루 더 머물기로 했다. 우선 근처 맛집 부터 가기로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해산물식당으로. 숙소앞의 바다는 참 이뻣다. 파도가 세다. 바닷가로는 여러 상가들이 있었고 우리의 해산물식당은 큰길 가다. 구글에서 평점이 높은곳. 새우로 만든 요리를 주문했다. 한가지는 생선 튀김이었고 식당으로 오는 동안 자주 보이던 이상한 음료도 주문을 했다. 아주 큰 물고기가 한 마리 통째로 튀겨 나왔다

     

     

     

     

     

     

     

     

     아이는 한마리를 다 먹는다. 새우도 잘 먹고, 나는 바닷가의 비린맛과 양념에서 오는 비릿함 때문에 아무것도 먹을 수 가 없었다. 문어 새우 조갯살이 얹어진 음료는 값이 꽤나갔는데 아이는 위에 올려 진 해산물만 먹고 국물은 해산물의 소스 맛이 나서 이상하단다. 푸짐했고 현지인의 냄새가 났고 가격이 저렴했다.

    멕시코는 조금 지저분하다. 월마트를 찾았는데 제품이 진열된 곳에서는 느끼지 못했지만 화장실을 가자 와우. 지저분하다. 숙소가 월마트보다 깨끗했지만 뭔가가 모두 깨름직해서 다시 씻고 안 만지고 가까이 하지 않는다.

    점심을 먹고 월마트에서 장을 봐오고 잊어 버린 컨버터를 사러 한번 더 다녀오니 다시 밤이 되엇다. 잠이 안오지만 우리의 움직임은 현지시간이므로 자야했다.

    밤 바다도 이뻣다. 밤에 카페로 나갔다. 독특한 커피. 라떼가 없어서 모카를 주문했는데 계피맛이 난다. 카페는 이뻣고 분위가 좋았다.

    바다는 우렁찬 소리를 낸다. 파도가 거세다.

     

     

     

     

     

    아침 일찍 바다로 나갔다 사람들이 일찍부터 바다를 거닌다. 아름답다. 바다가 너무 아름답다.

    이제 샌디에고로 가야 한다.

    오늘은 국경을 어찌 넘을까. 우버가 잡히지 않는다. 택시가 잡혔고 택시가 갈 수 있단다. 거짓말을 했나 뱅글 뱅글 돌더니 걷는 국경 앞에 내려준다. 20달러를 지불하고

     

     

     

     

    진짜 걷는 국경이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줄은 잘 줄지 않는다. 한시간이 넘어서야 미국 국경앞에 다다른다. 멕시코는 어디 가나 멕시코의 독특한 향기, 지저분함이 있다. 미국국경에 다다르니 깨끗하다. 어떻게 이렇게 다를까. 지척인데 왜 차이가 날까. 아보카도를 환수했다. 아까워라. 아이는 검역을 넘어가지 못한다고 사지 말라고 햇는데, 나는 거기가 거기 같고 국경을 무슨 국경, 거기가 거기인 듯 싶어 아보카도를 샀는데, 모두 환수한다.

    멕시코에서는 현지음식을 전혀 먹을 수 없다. 과자마저도 독특한 냄새가 난다. 그저 과일이나 생고기를 구우면 조금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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