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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월말의 미당 숲

    등록자해가든

    등록일2013-08-24

    조회수18,544

     

    우리 동네 미당엔 저수지가 있어요

    저수지를 좁은 길 따라 살짝 돌아 가면 오솔길이 나오지요.

    아마도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저수지의 상류라서

    길을 막혀 있어요.

    샛길로 산을 올라갑니다.

    요즈음... 공사를 했다합니다.

     

     

     

    산길을 따라...

    처음으로 우리 뒷산을 올라갑니다.

     

    갖가지 이쁜 꽃들..

    가을이 시작되고 겨울이 오기전에

    번식을 하기 위해... 온갖 빛깔로 뽐냅니다.

     

    초록의 향기는 어찌나 강하던지...

     

    매미소리, 어떤 새소리, 곤충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자연의 소리가 “~~를 해야만 해”하는 스트레스를 날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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