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를 알게 되고
그리고 유황오리
등등
제삶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여러가지를 알고 참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인산선생님은 생전에 엄청 까다로운 성격을 가지고 계셨다고 합니다.
한데.
가가명의家家名醫
라는 말씀을 책자를 통해 보았으나...
별 의미가 없이 들렸지요.
활인본초한의원의 원장님께서 어느날 그런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인산선생님이 원하시는 바의 하나가
"가가명의家家名醫"
집집마다 의사가 되어야 한다.
즉 웬만한 질병은 보통의 사람들이 지천에 깔려있는 식食으로 예방과 치료를 하여야 한다.이라고....
까다로운 분이나
보통 사람들에 대한 엄청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지요.
해가든도 이런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
전 겁이 많아 병을 많이 가지신 분을 심도있게 care 하는 일도 실은 심적으로 상당히 부담이 갔습니다.
그분이 성공적으로 건강이 좋아지신 경우도 참 많았으나
오늘 전화주시고
그 뒷날 세상을 뜨는 경우가 간혹 있으셨습니다.
"죽음" 자체가 제게는 참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었답니다.
그래서 소극적으로 택한게...
누구나 건강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그런 기회를 제공하는 일...
이것이 제가 하고 싶은 일이었습니다.
이순간도 간혹 느끼는
건강한 삶, 내몸의 한세포 한세포가 살아 움직이기 위해서는
이것이 필요하구나
이 느낌....
이것..... 이것을 전하고 싶습니다.
글구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독한 약이 아니라
지천에 깔린 식食으로
작은 병, 큰 병을 care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그날이 인산선생님이 원하시는 바일 겁니다.
"가가명의家家名醫"